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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이야기

YAMAHA CL5 With D&B J Series & Q Series


YWCA 90주년 행사중...야마하의 새로운 콘솔 CL5와 D&B 스피커를 만져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2012 코바때 보고는 실제 만져본것은 처음이였는데, 직관적이면서도 사용자화(Custom Mode)하기 편리한 콘솔이더군요...

각 페이더 그룹마다 1-6개 까지 설정 가능한 커스텀 페이더 모드와 기존의 고정 채널 레이어를 병행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여러회사 콘솔들의 장점만 취합하여 놓은듯한 인상의 구성이더군요...물론 실제 사용에 있어서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센트롤로직부분 입니다. 기존과 디자인과 사용에서는 비슷하나, 인아웃을 별도로 두었고, 센트롤 로직에서도 커스텀페이더를 사용가능하게 해두었습니다. DCA가 16개로 늘어난건 무척 맘에 드네요~~~ 유저 디파인키도 16개로 늘어났습니다.

 


새롭게 바뀐 LCD 입니다. 고해상도 지원에 UI디자인도 부드럽게 바뀌었더군요...오른쪽에 유저디파인놉이 보이네요...뭐든지 돌리는건 설정할수있습니다~~ 억스든 램프 조명이든...ㅎㅎㅎ

 


메인 인풋입니다. 기본 채널 레이어외에 DCA와 2개의 커스텀 페이더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시인성 좋은 OLED와 컬러 LED바를 통한 채널 확인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채널 네이밍을 페이더 상단에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무척 맘에 듭니다.(실제 콘솔 운영해보면 페이더가 밑에 붙는 경우보다는 윗쪽에 정렬되는 경우가 많은지라...직관적으로 콘트롤 할때는 네이밍이 상단에 되는게 훨~씬 편합니다.)

 


서브페이더그룹(?)이라고나 할까요, DCA와 스테레오 인풋이 기본 레이어 이고, 커스텀 페이더 모드를 6개나 설정 가능한 그룹입니다.

커스텀 페이더모드는 스테레오 채널을 하나의 페이더에 묶어서 콘트롤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플레이백 채널들을 묶는다던지, 밴드의 몇몇 스테레오 그룹채널들은 묶는다던지...정말 편리한 기능중 하나 입니다.

 


CL5는 콘트롤서페이스가 베뉴의 FOH랙과 같은 기능도 합니다. 별도의 하우스랙이 필요없이 본체에 PSU/8IN8OUT/인터페이스 및 DSP 등등이 내장되어있죠...하우스가 허전해 보일정도로 단촐하게 구성됩니다만...랙박스 3개(콘솔/스테이지IO 2개)만 있으면 72인에 56아웃 구성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에 기가비트 랜포트가 있으면 버추얼 단테 오디오카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랜케이블 하나로 64인아웃 멀티레코더로 사용도 가능하구요...야마하에서 제대로 칼을 갈아놓았나 봅니다...

 


CL5와 함께 사용했던 D&B J와 Q 시리즈 스피커 입니다. 메인 LR의 J는 최하단은 J12로 나머지는 J8로 셋업되었습니다. 무대는 모두 M4 모니터 이구요...모니터 좋더라구요~~~ 물론 메인도 훌륭하고...사이드 LLRR로 Q 시리즈 4통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이즈에 비해 뿜어내는 사운드는 역시 D&B...

 


메인으로 쓰여진 J입니다...데이터는 D&B사이트 가면 다 나옵니다...컬큐레이터 프로그램도 별도의 가입 필요없이 다운로드 받을수 있더군요~

 

사이드로 쓰여진 Q타입...

 

D&B야 워낙에 명성이 있는 스피커라 별다른 코멘트 할께 없네요...ㅎㅎㅎ(디테일한 튜닝을 못한게 쪼끔 아쉬운...)

CL5 는 그 야마하 특유의 소리가 아닌 완전히 다른 소리가 납니다~~ 운용의 편리성이나 셋업등의 편리함은 말할것도 없구요...

프리앰프와 디지털 계통(클럭제네레이터등...)에 신경을 많이 쓴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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