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릭의 신형 XLR 커넥터

모니터 스피커 케이블을 만들려고 Canare L-4E6S 케이블이랑 NC3MX를 주문했는데, NC3MXX가 왔더군요...

온김에 간단한 리뷰 올려 봅니다.(몇백원 차인데 확연히 좋네요! 앞으로는 MXX로 구입하렵니다ㅎㅎ)

 

우선 패키지...

이전과 달라진건...뭔가 많이 적혀있다는거...ㅋ 진품은 홀로그램이 보인다 뭐 이런게 적혀있네요...

핀부분은 크게 변경된것은 없고, 기존의 것과 비교해서 나사산이 암수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제품은 소켓부분이 숫나사였죠...

그리고 케이블 물어주는 이빨부분이 길어지고 핀부품과 물리는곳이 변경되었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메인 소켓에 암수 랫치 부분이 기존처럼 뻥 뚫린게 아니라, 살짝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기존 제품은 자주 쓰다보면 랫치 부분이 자주 부러져서 달아나 버리죠...요놈은 그럴 염려는 없겠네요.

 

요런식으로 결합이 됩니다. 기존것처럼 커넥터 홈맞추느라 안돌려도 됩니다. 대충 조립해서 돌리면 착 걸립니다.

 

옆으로 돌려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기존것과 반대로 플라스틱 꽁무니에 숫나사가 파여있습니다. 단지 암수가 바뀌었을 뿐인데, 보다 견고하네요...

케이블 물어주는 놈의 디자인 변경도 한몫한거 같고... 그리고 뉴트릭 글자가 홀로그램이고, 저부분은 링컬러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존처럼 별도의 링을 구입해서 끼우는게 아니라, 저것만 바꿔주면 됩니다. 홀로그램은 아래 동영상으로 보시면

확실히 보입니다.

 

 

단지 몇백원 차이라면 NC3MX 보다는 MXX버젼을 적극 추천합니다~ 암수 한쌍으로 결합하면 기존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방수 성능을 보일듯 합니다. 플라스틱 캡에서 케이블 나가는 부분의 마감처리나 랫치부분의 디자인 변경등...

케이블당 몇백원씩...200개 잡아도 채 20만원도 차이 안나는 금액으로 보다 안정적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투자해볼만 한놈이네요~